오늘은 몸보신하기 좋은 음식인 닭곰탕 레시피를 소개해드릴게요. 저는 개인적으로 삼계탕보다는 닭곰탕을 좋아하는데요, 국물맛이 훨씬 깔끔하고 담백해서 좋더라구요. 제가 알려드리는 방법 그대로 만드시면 식당에서 먹는것과 같은 맛을 낼 수 있으니 참고하셔서 맛있는 식사하세요~
닭곰탕 만들기 어렵지 않나요?
사실 요리라는게 다 그렇잖아요. 처음엔 어렵고 낯설지만 하다보면 익숙해지고 쉬워지는거죠. 이 닭곰탕도 마찬가지랍니다. 재료 손질 후 끓이기만 하면 끝이기 때문에 어려울 게 전혀 없어요. 걱정말고 도전해보세요!
재료는 어떻게 준비해야하나요?
주재료로는 생닭 1마리(500g), 대파 2뿌리, 양파 1개, 통마늘 10알, 물 4L입니다. 부재료로는 소금, 후추, 고춧가루, 다진마늘, 참기름 등이 필요한데요, 취향에 따라서 청양고추나 당면등을 넣으셔도 좋아요.
닭곰탕 육수는 어떤걸로 내나요?
저는 주로 멸치다시마 육수를 내서 요리하지만 이번엔 그냥 맹물로 끓여봤어요. 대신 다른 부재료들을 듬뿍 넣어서 깊은 맛을 냈답니다. 물론 다시다같은 조미료를 넣으면 훨씬 편하겠지만.. 저는 최대한 자연 그대로의 맛을 추구하기 위해 노력한답니다
닭곰탕 끓이는 시간은 얼마나 걸리나요?
생닭 손질시간 제외하고 총 40분 걸렸습니다. 중간중간 거품 걷어내고 불순물 제거하느라 시간이 좀 걸렸어요. 처음 끓인물은 버리고 두번째 끓인 물부터는 약불로 줄여서 푹 고아주시면 됩니다. 간은 소금이랑 후추로 해주시고 마지막에 대파 송송 썰어 넣어주면 완성입니다!
닭곰탕 만들기 어렵지 않나요?
생닭 손질 빼고는 크게 어려운 점이 없어요. 먼저 생닭을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주고 내장부분을 제거해줍니다. 그리고 냄비에 닭이 잠길만큼 물을 붓고 끓여줘요. 이때 잡내제거를 위해 파뿌리, 월계수잎, 통후추 등을 넣어주면 좋아요.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줄여서 40분~1시간 가량 푹 삶아줍니다. 삶은 닭은 살을 발라내고 육수는 체에 걸러 준비해둡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닭곰탕을 만들어볼게요. 닭고기살은 먹기 좋게 찢어두고 국물에 밑간을 해주는데요. 고춧가루 0.5큰술, 간장 1큰술, 다진마늘 1큰술, 후춧가루 약간, 맛술 1큰술, 참기름 1큰술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두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뚝배기에 밥을 담고 고기와 고명을 올린 후 뜨거운 육수를 부어주면 완성입니다.
이렇게 해서 뜨끈뜨끈한 닭곰탕이 완성되었습니다! 밥 말아서 김치랑 같이 먹으면 완전 꿀맛이에요ᅲᅲ 여러분도 쌀쌀한 가을날씨에 따뜻하고 든든한 닭곰탕 드시고 힘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