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는 한국인에게 없어서는 안될 반찬이죠~ 김치 종류도 다양한데 저는 개인적으로 파김치를 좋아해요. 알싸한 맛과 향이 일품이고 라면이랑 먹어도 맛있고 고기랑 먹어도 맛있는 만능반찬이랍니다. 이번 주말엔 가족들을 위해 직접 만들어보는건 어떨까요?
쪽파 다듬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저는 마트에서 깐 쪽파를 사서 만들었는데요, 만약 그냥 흙 묻은 쪽파를 사셨다면 뿌리부분을 잘라내고 지저분한 잎 부분을 떼어낸 후 흐르는 물에 씻어주면 됩니다. 그리고 머리부분(뿌리) 크기에 맞춰 4등분 해주시면 돼요.
양념 비율 어떻게 해야하나요?
보통 멸치액젓 2큰술, 고춧가루 1컵, 설탕 반 컵, 다진마늘 한 큰술, 매실청 두 큰술, 새우젓 세 큰술 넣고 섞어줍니다. 간을 보고 부족하면 액젓을 조금 더 넣어주셔도 좋아요. 마지막으로 통깨를 솔솔 뿌려주면 완성입니다!
쪽파김치는 어떻게 만드나요?
우선 쪽파를 다듬어서 준비해줍니다. 뿌리부분과 잎 부분을 나눠서 잘라주면 손질하기 훨씬 편해요. 그리고 물에 한 번 씻어준 다음 물기를 빼주고 양념을 발라줄건데요, 먼저 액젓 반컵(종이컵)을 넣고 절여줄게요. 이렇게 하면 나중에 김치양념이랑 버무릴때 간이 딱 맞아서 좋아요. 이제 양념장을 만들어볼텐데요, 고춧가루 1컵, 새우젓 2큰술, 설탕 4큰술, 간마늘 크게 두 큰술, 생강가루 조금, 멸치액젓 5큰술을 넣어 섞어주시면 됩니다. 찹쌀풀 대신 밥을 갈아서 넣으면 감칠맛이 살아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찹쌀풀 없이 만들어도 되나요?
네 물론이죠! 저는 개인적으로 찹쌀풀보다는 밥을 갈아서 넣는걸 추천드려요. 아무래도 풀을 쑤려면 시간도 오래걸리고 번거로우니까요. 하지만 만약 귀찮으시다면 그냥 찹쌀풀을 만들어서 넣으셔도 괜찮아요. 어차피 맛은 똑같거든요
맛있게 만든 쪽파김치라면 밥 한그릇 뚝딱이겠죠? 여러분도 도전해보세요!